[금융 문맹 탈출 12화] (최종회)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을 버려라 (장기 투자의 힘)
드디어 마지막 시간입니다.
지난 11주 동안 우리는 인플레이션의 공포부터 ETF와 연금저축이라는 무기, 그리고 레버리지라는 함정까지 쉴 새 없이 달려왔습니다.
이제 여러분은 금융 문맹이 아닙니다.
뉴스를 보면 금리의 흐름이 보이고, 은행 창구에선 당당하게 예금과 적금을 구분하며, 증권 앱을 켜서 ETF를 매수할 줄 아는 **‘금융 유식자’**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께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것입니다.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결심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주식 시장에 들어와서 1년 안에 인생을 역전하려고 합니다. 급등주를 쫓아다니고, 빚을 내서 투기합니다. 하지만 통계적으로 개인 투자자의 90%는 단기 매매에서 손실을 봅니다.
반면, 시장을 떠나지 않고 묵묵히 좋은 자산(S&P500 ETF 등)을 모아간 사람들은 어땠을까요? 역사적으로 미국 주식 시장은 수많은 위기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10% 내외로 성장해 왔습니다. **‘복리의 마법’**은 시간이 만들어줍니다.
하루하루 주가 등락에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해야 할 일은 본업에서 열심히 일해 몸값을 올리고, 아껴 쓴 돈으로 매달 월급날 기계적으로 우량한 자산을 사 모으는 것입니다. 그렇게 10년, 20년이 지나면 여러분이 모은 작은 ‘티끌’들은 어느새 거대한 ‘태산’이 되어 있을 겁니다.
저도 여러분과 똑같은 길을 걷고 있는 동료입니다. 저도 매달 25일 월급날이면 어김없이 환전을 하고 ETF를 삽니다. 때로는 시장이 폭락해 계좌가 파래지기도 하지만, 저는 두렵지 않습니다. 자본주의의 우상향을 믿으니까요.
그동안 **[금융 문맹 탈출: 돈의 주인이 되는 법]**을 사랑해주신 독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 글은 여기서 끝나지만, 여러분의 투자는 이제 시작입니다.
부디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시장에 살아남으세요.
먼 훗날, 경제적 자유를 이룬 그곳에서 우리 웃으며 만납시다.
여러분의 성공 투자를 기원합니다!
